2
부산메디클럽

동구 목욕탕 폭발사고 민간인 부상자에게도 온정의 손길

-동부경찰서 협력단체, 22일 6명에 240만 원 지원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일 발생한 부산 동구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소방관과 경찰에게 온정의 손길(국제신문 지난 13일 자 10면 보도)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당시 사고로 다친 민간인들을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동부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와 안보자문협의회는 2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나병원에서 동구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로 다친 민간인 피해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하나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민간인 부상자 6명에게 총 24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입원 치료를 받은 4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씩, 통원 치료를 받은 2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씩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경찰·소방관 공상자와 달리 민간인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모금 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6명의 부상자 가운데는 미성년자도 있으며, 한 피해자는 치료비 중간 계산 결과 20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권봉재 위원장은 “화재가 발생한 목욕탕은 대인 보험을 들지 않아 피해자가 병원비를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을 받은 동구 주민 박태진 씨는 “다친 몸으로 일하며 치료비를 마련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직접 병원까지 찾아와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발생한 동구 목욕탕 사고 당시 예상치 못한 2차 폭발이 일어나 소방관 10명·경찰관 3명, 동구 직원 4명 등 23명이 다쳤다. 특히 부상 당한 소방관은 전신에 2, 3도 화상을 입고 한 때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동부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와 안보자문협의회가 22일 오후 부산 사하구 하나병원에서 동구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로 다친 민간인 피해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동부경찰서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9. 9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10. 10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