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9월 21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신규입국 외국인유학생 오리엔테이션(예비교육)’을 축제처럼 신명나게 가졌다.

국제대학 신입생 총 120명(정보보호학과 42명, 컴퓨터공학과 21명, 글로벌비즈니스학과 42명, 한국어교육전공 15명. 총 17개국) 학생과 교수 등 300여명이 K-pop 공연(아이돌 출신의 가수 성리), K-dance 공연(동명대 동아리 Zapper), 태권도 공연(Doing대학 K-Sports태권도학과 재학생들) 등도 만끽했다.

전호환 총장과 국제대학(International College. 학장 조준모) 교수들, 외국인 교수들은 각자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자기 소개와 학과 소개 등을 하며 유학생들과 한껏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호환 총장은 특히 “이제 유학생은 한국서 학위만 취득하고 귀국하는 외국인이 아니라, 졸업과 동시에 한국에 취업하고 부산시민으로 정착하는 ‘제2의 국민’으로 키운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국제대학(IC, International College) 개설과 함께, 향후 수년 내에 정원의 반을 외국인학생으로 채우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