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수도 취수원인 물금취수장 인근에서 선박의 기름 20ℓ가 유출돼 관계당국이 수질검사를 진행 중이다.
12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낙동대교 건설현장에 있던 바지선 일부가 침수하면서 기름 20ℓ가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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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취수장.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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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지점은 부산 상수도 취수원인 물금과 매리취수장 사이로 물금에서는 불과 1.4㎞ 떨어진 곳이다.
상수도본부는 사고 30분 이후 취수장에서 채수해 기름 성분과 관련한 14종 검사를 실시했고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날 오전과 오후에도 채수를 거쳐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고 이후 매일 실시하는 정수장 기본항목 검사는 하루 6회에서 12회로 늘렸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사고 지점과 거리를 따져보면 물금취수장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데 검사 결과에 아직 이상은 없다. 추가 검사 결과를 보고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