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9시18분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3층에서 입원실 내 화장실 환풍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당직 간호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1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아 환자 16명을 비롯한 31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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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밤 9시18분 부산 사하구 한 어린이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 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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