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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동맹 과제 논의 본격화

금주 자문단 첫 정기회의 개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8-13 19:48:08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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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3개 시·도가 ‘초광역 협력과제’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시·도는 초광역 협력과제를 다음 달 안에 결정해 정부의 심의를 받는 한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과제 추진을 위한 논의도 곧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 및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식 모습. 국제신문 DB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자문단 첫 정기회의를 부산에서 열 예정이다. 정기회의는 애초 지난 10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미뤄졌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자문단은 3개 시·도 민간 전문가 7명씩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각 시·도 시민단체 관계자와 전문가(교수) 등이 참여하며 ▷신성장산업 ▷인프라(교통 도로 시설 등) ▷생활여건 등 3개 분과로 나눠 협력과제의 추진 방안과 보완점을 자문할 예정이다.

부울경은 지난달 12일 부산에서 제1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3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협력과제 사업안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초광역 협력과제에는 경제 문화 교통 관광 등의 분야에서 3개 시·도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과제 70여 개가 포함됐다. 이들은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마련 중인데,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3개 시·도 및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안이 확정돼 정부에 과제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아직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구성 중이라, 기존 지방분권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방안을 강구하며 사업안 확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부울경을 포함한 7개 광역권역이 초광역 협력과제를 마련하고 있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경우 그만큼 정부의 지원을 더 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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