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엔 평화공원 내달 기본계획용역 ‘첫 발’

내년 7월까지… 묘지 일대 64만㎡ 대상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3-08-08 19:36:2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문화회관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 보훈부로 업무 이관돼 국비 확보 청신호

부산시가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드는 ‘부산 유엔 평화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부산문화회관 정면화 등 유엔평화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유엔기념공원 활성화를 위해 바로 옆의 부산문화회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터널 철거와 지하차도 공원화 등을 통해 유엔평화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용역은 시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시가 추진하는 유엔 평화문화공원화 사업을 본격화하는 측면에서 실시한다. 시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 등을 반영해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평화문화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방안(국제신문 지난해 11월 10일 자 8면 보도)을 강구해 왔다.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로 지정된 유엔기념공원과 인접 문화시설을 연계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글로벌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남구 유엔평화로와 유엔묘지공원 일원 64만 ㎡를 평화문화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주변 문화시설과 공원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유엔글로벌 평화센터 건립 ▷부산문화회관·부산박물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유엔군 참전 기념광장 ▷평화공원 화합의 뜰 조성 ▷유엔평화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은 최근 격상돼 출범한 국가보훈부가 유엔기념공원 활용안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비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남구가 지역구인 박수영(국민의힘·남구갑)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시유지 내에 지을 예정인 유엔 글로벌평화센터 건립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조만간 보훈부와 유엔글로벌평화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 임경모 도시계획국장은 “유엔평화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이곳을 기억과 화합, 교류의 메시지를 담은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6. 6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