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18일 오후 2시 낙동강관리본부를 찾아 낙동강홍수통제소와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그동안 호우 대처 상황 등을 살펴봤다.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낙동강 지역 댐 방류로 지난 16일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표됐으며, 이날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한 3.89m까지 상승해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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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이 18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을 찾아 폭우로 인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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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빗노을브릿지 전망대와 삼락생태공원, 강변나들교 등 호우 시 출입을 통제하는 공원 일대를 살펴보며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챙겼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극한 호우로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호우 시에는 하천 산책이나 산행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낙동강 생태공원 일대를 점검한 뒤에는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지은 지 7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현재 13세대(21명)가 거주하고 있다. 시는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난 16일부터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임시 숙소로 대피시켰다.
박 시장은 붕괴 등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 장소와 대피 체계 운영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선제적인 대피를 강조했다. 그는 “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서 과도하다고 할 정도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