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심사만 남았다

문화재청 국내절차 모두 마무리…유네스코 2025년 등재 가속도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3-07-13 20:56:0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울산시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국제 절차 준비에 돌입했다.
문화재청이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13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어 반구천 암각화를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0년 1월 잠정 목록에 등재된 지 약 13년 만이다.

반구천 암각화는 현재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刻石·글자나 무늬를 새긴 돌)’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유산이다. 이로써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총 4단계의 국내 절차는 완료됐다.

첫 단계인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은 2010년 1월 이뤄졌는데, 그다음 단계인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2021년 2월)까지 10여 년이 걸렸다. 2015년과 2020년 우선등재목록 심의에서 장기적인 유산 보존 대책, 반구천 일대를 아우르는 유산 개념 정립과 탁월성 입증 부족 등으로 각각 ‘부결’과 ‘보류’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실효성 있는 보존·관리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한다’는 전제 아래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고, 지난 4월 세 번째 단계인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 선정까지 완료했다.

시는 오는 9월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는 것으로 국제 절차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내년에 등재신청서 심사, 실사단의 현지 심사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5년 7월께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앞으로 진행될 국제 절차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5. 5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