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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미디어 평판을 관리해야 하나

PR학회-국공립대언론사협 세미나

"평판 관리, 언론 생존 문제로 진화"

"언론-기업 평판 달라 연구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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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평판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PR학회 소속 교수들과 언론인, PR사 관계자 등이 미디어 평판 관리 PR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최현진 기자
한국PR학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언론사협의회는 22일 부산대 성학관에서 ‘미디어 평판관리 PR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를 한 단국대 전종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언론이 직면한 한계를 고려한 기타 개선 방안’에서 미디어가 지속하려면 변화에 대한 적응을 기반으로 평판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거 채널 브랜드에서 프로그램 브랜드로 전환된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제 평판과 브랜드 관리는 언론의 생존 문제로 진화했다”고 말했다. 평판 관리에 있어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 외에 ▷SBS 배여운 기자의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팩트체킹’ ▷제주대 오현지 교수의 AI와 봇뉴스를 통한 뉴스 생성의 기대 효과와 문제 ▷부산민언련 김보영 정책위원의 ‘수용자의 뉴스 리터러시 함양’의 특강도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평판관리 PR 전략’을 주제로 토론도 벌어졌다. KBS부산총국 공웅조 기자, 동아대 김대경 교수, 부경대 김무규 교수, 동의대 김천수 교수, 공주대 배진아 교수, 프레인앤리의 이상우 소장이 참여해 미디어 평판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평판도를 측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김천수 교수는 “편파성 지수를 연구하고 있다.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사전에 이를 제시하면 기사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평판 관리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배 교수는 “평판과 시청률이 상관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 미디어의 평판은 기업과는 달라 연구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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