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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선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 일부 드러나

웅상 시가지 지하로 건설, 덕계·서창·용당 등 웅상 구간 3곳에 역사 설치

경전철로 건설, 4조 원 투입해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

7월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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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도시철도 양산 웅상선의 웅상지역 역사수 등 기본 골격이 드러나 관심을 모은다.

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측이 3일 개최한 광역철도 웅상선 토론회 장면. 김성룡 기자
3일 경남도와 양산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양산 웅상선의 역사는 덕계와 서창, 용당 등 3곳에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웅상선은 경전철로 건설되며 부산~울산 7호 국도변을 따라 선로가 설치된다. 양산 웅상 시가지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총 4조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같은 공사기간은 예비 타당성 조사 용역 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를 감안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양산 웅상선 예비 타당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는데 1년여 기간이 걸린다. 역사수와 장소, 선로 위치 등은 예비 타당성 검토 용역과 실시설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양산 웅상선은 부산 노포동~양산 웅상~울산 KTX역을 잇는 길이 50㎞ 구간으로 2021년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되고 비수도권 정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지난 3월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고 이어 5월에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김두관 국회의원 측은 3일 오전 양산 서창 센텀프라자 3층에서 ‘웅상선, 어떻게 완공할 것인가-부양울 광역전철노선 구상과 구축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 경남도와 양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그간 웅상선 추진과정을 소개한후 참석 주민과 질의·답변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주말인데도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웅상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3일 열린 광역철도 웅상선 예비 타당성 조사 착수와 관련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두관 국회의원은 “20여년 간 지지부진한 양산 웅상선을 국토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게 힘들었다. 웅상선은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 울산 KTX역까지를 1시간이면 관통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편리해진다. 예산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개통시점을 앞당기는 관건이다. 경남도와 양산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있는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과 긴밀히 협의해 예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조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부울경 광역철도 양산 웅상선 노선도.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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