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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개 기업으로부터 1800억 원대 투자유치 성공

'경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서 투자 협약

시, 투자기업 성장토록 적극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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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경남 사천시가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사로부터 1800억 원대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경남 사천시가 30일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3개 기업으로부터 1847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다. 사진 왼쪽부터 에스앤케이항공 이철우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한국경남태양유전 안도 코이치 대표. 사천시 제공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 남구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 ㈜에이알알루미늄, ㈜에스앤케이항공 등 3개 기업으로부터 184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세계적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178억 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신규 고용인원은 100명이다. 사천시에 소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은 자동차·전자기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시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33억 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협약했다. 사남면 외국인 투자지역에 투입할 예정이며,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52명이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핵심 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에스앤케이항공은 수주 증가에 대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36억 원 규모의 투자와 85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확정했다.

사천시는 올해 최우선 시정 목표를 지역경제 살리기를 정하고,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투자유치산단 설치 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에 투자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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