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덕포1동 한내행복마을협동조합(위원장 남우현)은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 사상구의회 신혜정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유관 단체, 마을 주민, 어르신 등 25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채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성껏 비빔밥을 준비해 대접했다.

이날 6년간 한내행복마을협동조합을 이끌어온 정상기 위원장은 축사에서“지난 6년간 한내행복마을과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발로 뛴 여정이 행복했다”며“오늘 경로잔치로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주민여러분 덕분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남우현 위원장은 “5월의 따뜻한 햇살아래 어르신들과 흥겨운 효 잔치를 열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한내행복마을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