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SF배터리·넷제로 하우스…친환경 기술 눈길

대한상의 ‘비즈니스 서밋’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이유진 기자
  •  |   입력 : 2023-05-25 19:54:4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글로벌 기업들 탄소감축 사례 공유
- 국내외 관료·주요 인사들도 참석

“우리는 이제 탄소 감축 여부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의 역할은 지금까지의 탄소 배출자에서 직접 탄소를 줄이는 탄소 해결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내빈들이 두산그룹 부스에서 공개한 ‘수소 터빈’을 살펴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
25일 개막한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첫날 국내 주요 기업인이 총출동했다.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기업의 당면 과제인 만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탄소 중립 실현 방법을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콘퍼런스 ‘비즈니스 서밋’은 국내외 주요 기업 임원진이 참석한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 테이블’과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저탄소 에너지를 통한 기후산업 신시장 창출’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는 정부와 재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정부 고위 인사들도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보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등과 우즈베키스탄 가나 라오스 등 외국 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했다. 기업 측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카카오 모빌리티 등 국내 기업과 구글·엑손모빌(미국) RWE·폭스바겐(독일) 에퀴노르(노르웨이) 오스테드(덴마크)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모범 사례와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 박람회가 국내외 글로벌 선도기업이 다함께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 보여준 친환경 제품과 기술 등도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벡스코 제1·2전시장에는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탄소중립관 ▷미래모빌리티관 ▷기후환경기술관 등이 마련돼 국내외 기후산업 관련 기업 500여 곳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SK그룹은 18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한 ‘SF’(Super Fast) 배터리 등을 선보였고, 삼성전자는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주요 제품과 지속 가능하게 하는 반도체를 소개했다. LG전자는 탄소 중립을 뜻하는 ‘넷제로 하우스’를 주제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가전 등을, 가장 큰 전시관을 마련한 현대차그룹은 대형 전기 SUV와 수소 전기 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등을 선보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160㎜' 부산 새벽 호우경보에 노인 1명 고립 등 피해 잇따라(종합)
  4. 4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5. 5다대포해변서 ‘열린음악회’…신나는 공연에 불꽃쇼·나이트 풀파티도
  6. 6[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43> 제주 소울푸드, 자리돔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8. 8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9. 9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10. 10전국 특구 1000개 시대…유사특구 통폐합 목소리 높다
  1. 1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2. 2‘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3. 3‘민주당 해산’ 6만, ‘정청래 해임’ 7만…정쟁창구 된 국민청원
  4. 4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5. 5당내 분열 수습, 용산과 관계 재정립…풀어야 할 숙제 산적
  6. 6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발의…檢 내홍 속 독립성 훼손 논란까지
  7. 7조승환·서지영·곽규택 예결위 배속…박수영 정치력 빛났다
  8. 8부산시의회, 퐁피두 분관 MOU 동의안 가결
  9. 9與 박성훈, ‘김호중 방지 및 음주운전 3회시 영구 면허 박탈법’ 발의
  10. 10이성권 등 여야 정치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안하면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위협”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4. 4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5. 5전국 특구 1000개 시대…유사특구 통폐합 목소리 높다
  6. 6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7. 7소부장 특화단지 기술인력 2700명 양성…5년간 75억 지원
  8. 8[속보] 외신 “삼성전자, 4세대 HBM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9. 9공정위원장, 티몬 미정산 사태에 "민사상 채무불이행 문제"
  10. 10“해상풍력, 정부가 주도하게 할 특별법 조속 제정을”
  1. 1'160㎜' 부산 새벽 호우경보에 노인 1명 고립 등 피해 잇따라(종합)
  2. 2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3. 3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4. 4절삭유 20t 흘러들어간 하천…뿌연 물결 위로 물고기 떼죽음(종합)
  5. 5밤새 경남에 천둥·번개 동반 최대 150㎜ 폭우…나무 전도·도로 침수
  6. 6부산서 새벽에만 160㎜ 폭우…80대 고립 등 침수피해 속출
  7. 7김해 유통단지 재정비사업 탄력
  8. 8美 항공모함 드론 불법 촬영한 중국인들 경찰에 붙잡혀
  9. 9하동군이 처음 시도한 100원 버스 경남 도내 확산하나
  10. 10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24일
  1. 1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2. 2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3. 3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4. 4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5. 5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6. 6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7. 7“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8. 8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9. 9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10. 10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