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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금반초 ‘다녀보고 전학오세요’ 교환학습 참여 문의 쇄도

학교 교육 체험 기회 제공 2개월 동안 3명 전입

특색 교육과정 운영해 교육공동체로부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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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금반초등이 실시하는 ‘다녀보고 전학 결정’하는 작은 학교 활성화 방법이 전입생을 늘리는데 큰 효과를 거둔다.
금반초 전교생이 전학온 친구들을 환영하는 노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금반초 제공
금반초는 올해부터 학교에 다녀보고 마음에 들면 전학을 결정할 수 있는 교환학습 방법과 누구나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기회를 주는 방법으로 초등학생 2명(3학년, 5학년)과 유치원생 1명을 전입시켜 아이 수가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인구소멸과 학령인구의 감소로 농어촌 작은 학교에서 학생 1명을 확보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려운 현실로 금반초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특화한 교환학습 프로그램이 알려지며 전입 학생으로 학생 구가 늘고 있다.

이는 교환학습 홍보 2개월 만에 참여한 3명의 아이를 전입시킨 큰 성과로 계속 교환학습 참여 문의가 이어져 학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에서 한 달 기간으로 교환학습을 왔다가 2주 만에 전학을 결정한 학부모 박은혜 씨는 “아이를 직접 보내보니 학교 교육을 더 잘 이해하고 믿음을 가질 수 있어 전학 결정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특히 아이들의 존재감을 키우는 교육 방침이 무척 인상 깊고 좋았고, 앞으로 학부모로서 학교에 보탬이 되고 섬기는 마음으로 성원하고 싶다”고 전학 소감을 전했다.

금반초 백종필 교장은 “아이들은 사랑받으며, 존재감 있게 자라야 한다”며 “교직원, 학부모, 동창회, 지역민 모두가 우리 지역과 우리 아이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한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라고 교육공동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 대표가 좋은 형제처럼 자매처럼 지내자고 전학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반초등 제공
한편, 금반초는 현재 ▷전교생 모두가 매년 1인 1 출판 ▷꿈과 연계한 각종 대회 맞춤형 참가 수상 ▷꿈 따라 희망 찾아 세계를 누비는 배낭 진로 탐방 등 어느 학교에서도 하지 않는 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공동체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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