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

경남도의회 권혁준 의원(양산4·국민의힘)이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4, 사진 왼쪽)이 최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의회 제공

우수 의정대상은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권혁준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교육청 소관),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또 집행부 및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시 관할 법원 및 보훈행정기관의 행정구역과 관할구역의 불일치 문제를 제기했다. 또 양산시에 소재하는데도 부산시가 소유하고 관리 중인 동면 법기수원지 관리권 및 소유권의 양산시 이관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 경남도의 대책을 이끌어 냈다. 경남도는 이에 양산시 행정서비스 권역 개선 전담반(T/F)을 구성해 ▷양산지역 방송권역 일원화 ▷법원과 보훈기관 접근성 개선 ▷법기수원지 소유권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천과 낙동강 등 국가 하천변에 무허가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으로 이용을 못하게 된 문제도 해결했다.

그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을 건의해 최근 낙동강환경청과 도내 해당 지자체가 대안을 마련해 파크 골프장이 재개장 했다.

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은 2022년 경남도의회 우수 정책지원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