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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남국 의원 관련 빗썸, 업비트 압색

지난 15일 서울남부지검, 검사 및 수사관 보내

김 의원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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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15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

김남국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휴대폰을 들고 국회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법조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빗썸과 업비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해 10, 11월 두 차례 김 의원의 전자지갑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빗썸과 업비트는 김 의원의 가상화폐 전자지갑이 등록된 거래소다. 김 의원은 지난해 1, 2월 위믹스 코인 85만 개를 빗썸에서 업비트 전자지갑으로 이체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당시 거액의 가상화폐 이체를 의심거래로 판단해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

김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 15일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김 의원을 정치자금법·자본시장법 위반, 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 접수에 앞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김 의원의 투자 자금 출처가 여전히 소명되지 않고 있다. 초기 투자금을 정치자금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받았다면 명백히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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