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미래융합대학 복지경영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최근 가진 중고장터 오이마켓(오월이일중고마켓)이 학교구성원들의 호응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대학원건물(4번건물)에서 열린 오이(5월2일)마켓은 동명대 Do-ing 탐구형 교과목 ‘마케팅원론’ 수업의 일환으로 펼친 것이다. 담당교수(복지경영학과 이지은교수)와 수강생 복지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운영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ESG경영실천으로 준비한 이번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서경민(복지경영학과 2학년총대)학생은 “이론수업만 듣기보다는 Do-ing교수법에 맞게 직접 실천하니 역량도 강화되고 학우들간 관계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복지경영학과 최장원 학과장은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명품학과로서의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발전기금센터 이현우 부장은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이 학교에 모범이 되었고 전체 단과대학 행사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동명대 미래융합대학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한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복지경영학과, 선명상치유학과, 동양문화학과, 뷰티산업학과, 아동청소년상담학과, 창업학과(신설) 등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