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간호법 반대’ 부분파업…부산지역도 의사·간호조무사 시위

의료연대, 총선기획단도 구성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3-05-03 19:40:5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휴원사태 등 의료공백은 없어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을 반대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전국에서 부분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이들 단체의 규탄대회가 열렸다.
3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13개 보건의료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부산시의사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 관계자들이 ‘간호법·의료법 제·개정안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훈 기자 hoonkeem@kookje.co.kr
파업이나 단축 진료는 자율에 맡겼으나 현장에서 큰 진료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3일 부산시의사회에 따르면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이날 오후 5시30분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입법독재규탄 및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열었다. 참석자 300여 명은 행사 후 범천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13개 보건의료단체는 의사회 병원회 치과의사회 간호조무사회 임상병리사회 방사선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응급구조사회 노인복지회 노인장기요양기관회 요양보호회 재가노인복지회 재가요양기관회 등이다.

부산시의사회 관계자는 “결의대회를 통해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보건연대 뜻을 강력하게 전하고, 나아가 내년에 있을 총선에도 우리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총선기획단을 출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선 지역 의원 개원의와 간호조무사를 중심으로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 집단 휴원·휴진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았다.

의료연대는 이날 투쟁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2차 연가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국무회의가 열리는 9일,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압박하고 있으며, 연대는 간호법 재논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17일 연대 총파업 등 투쟁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5. 5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