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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악인, 히말라야 미답봉 골둠피크 세계 첫 등정

  •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  |   입력 : 2023-04-12 19:58:04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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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악인들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도전한 네팔 히말라야 미답봉에 세계 최초로 올랐다.
2023 골둠피크 원정대 출정식. 국제신문DB
대한산악연맹 부산광역시산악연맹(회장 최재우) 박정용 김대일 정지훈 손호성 대원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네팔 랑탕히말의 골둠피크(6632m)에 등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원정대(원정대장 복진영, 등반대장 박정용, 손호성 박소정 정지훈 김대일)는 지난달 5일 출발, 25일 1차 등정 도전에 나서 아이스폴과 크레바스 등을 통과한 후 6200m 지점까지 진출했지만 체력 소진과 기상 악화로 강진곰파로 철수했지만 재도전 끝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원정대는 11일 현재 하산 중에 있으며 13일께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4년에 외부에 개방된 골둠피크는 네팔 랑탕히말의 동북쪽 네팔~티베트 국경선 상에 위치한 미답봉이다. 1962년 영국 원정대가 북릉 6100m까지 등반한 기록이 있으며, 이후에는 등반 기록이 전혀 없다.

최재우 부산산악연맹 회장은 “미답봉인 골둠피크 등정 성공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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