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드뉴스]화장품 용기 60% 재활용 어렵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자속 되고 있다.

화장품 용기는 ▷색 또는 프린트 ▷복합재질 ▷제거하기 힘든 뚜껑이나 튜브 타입으로 화장품 잔여물이 남아 있는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의3’에 따르면 포장재의 재활용의무생산자는 제조·수입하는 포장재 및 이를 이용하여 판매하는 제품에 대하여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활용 평가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으로 나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상위 화장품 유통·판매 업체 15개의 대표화장품 294개 제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확인한 결과 62.6%(184개)가 최하 등급인 ‘어려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통 22.1% ▷우수 14.6%가 뒤를 이었으며, 최우수 등급이 0.7%로 가장 낮게 나왔다.

포장재의 재활용의무생산자는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를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포장재 겉면에 표시해야 한다.

조사대상 화장품 294개 중 129개(43.9%)는 등급표시를 하지 않았다. 이중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아 등급 표시 의무가 있는 제품은 8개다.

또한 조사대상 15개의 대표 온라인몰 16곳에서 재활용 용이성 등급 및 분리배출 표시정보를 게시한 곳은 1곳뿐이었다.

소비자원이 최근 6개월 이내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구매방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온라인 구매가 57.3%(401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 용이성 등급 정보를 제공할 필요 있다”라고 권고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화장품 업체들의 환경보호 노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원이 소비자인식을 ▷포장 줄이기 ▷재활용이 우수한 용기 ▷분리배출이 쉬운 용기 등 7개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항목의 평균이 2.6점(5점 척도)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3%(611명)은 동일한 조건이라면 친환경 용기의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화장품 업체가 환경보호를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할 점으로 ▷포장 줄이기 42.6%(298명) ▷재활용이 우수한 용기 사용 18.1%(127명) ▷분리배출이 쉬운 용기 사용 16.1%(113명) 등을 꼽았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들에게 온라인상 분리배출 표시 및 재활용 용이성 등급 등 화장품 용기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와 자원 순환을 위한 친환경 경영 노력 강화를 권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 이니스프리 등 일부 기업들은 친환경적 소비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 발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리필 스테이션은 포장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8. 8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