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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 비결 오사카서 배운다

양市,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3-03-26 20:15:12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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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우 공유·日박람회 지원 등
- 국회 엑스포 특위도 日 출장길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 경험이 있는 일본 오사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아시아 국가로서 1970년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비결 등을 공유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부산시 이성권(왼쪽) 경제부시장과 오사카시 다카하시 토오루 부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시는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시청에서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일본 출장에서 가진 오사카시 다카하시 토오루 부시장과의 면담으로 성사됐다.

협약 체결로 오사카시는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세계박람회 준비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시찰을 지원하고 부산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부산시는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 부시장은 “양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것은 엑스포의 정신과도 부합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하시 토오루 부시장은 “오사카시가 정부 소관인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여부를 직접 표명할 수는 없지만 우호협력도시인 부산의 유치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부산 유치를 누구보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면 양국의 우호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유치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출장에 나섰다. 엑스포 특위 여당간사인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 유치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야당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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