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시 경남도와 법원^보훈 업무 관할, 법기수원지, 방송권역 논란 개선책 단일안 마련

법원은 창원지법 양산지원 설치, 보훈은 김해^양산^밀양 관할 보훈지청 신설, 법기 수원지는 관광개발사업은 가능하도록 일부 규제 해제

방송은 KBS와 KNN은 경남 소재 방송국만 시청, MBC는 부산과 경남 방송국 모두 시청 가능토록 추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지역의 법원 검찰 보훈 등 업무를 보는 국가기관의 관할지와 행정구역이 어긋나는 문제와 법기 수원지 소유권 이관, TV방송권역 혼재에 따른 논란(국제신문 지난해 12월 20일자 8면 보도)등과 관련해 경남도와 양산시가 최근 단일안을 마련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행정구역은 양산이지만 소유권과 관리권은 부산시가 행사해 주민들이 양산시로 소유권 이관을 요구하는 양산 법기 수원지 앞 덱 보행로. 국제신문 DB
25일 양산시와 경남도의회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양산이 행정구역은 경남이지만 법원 검찰 보훈 등 일부 국가기관 업무의 경우 울산시의 해당 기관에서 처리하고 양산 법기수원지 소유권도 부산시가 행사하면서 빚어지는 혼선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다.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동면·양주동)이 지난해 12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강력 제기하고 박완수 경남지사가 개선책을 지시하면서 도와 시가 개선책 마련에 착수했다.

단일안의 골자를 보면 법원의 경우 창원지법 양산지원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도는 양산지원 또는 김해·양산 통합지원 설치 등 투트랙 추진을 제안했다. 양산시는 그러나 김해지원이 설치돼 양산이 김해로 관할지가 바뀌면 웅상지역 10만 여명 주민은 울산 보다 더 먼 김해까지 가야하는 등 문제를 강력 제기해 양산지원 설치로 합의했다.

보훈기관은 김해·밀양·양산을 관할하는 보훈지청 신설을 추진하돼 신설청 소재지는 타 시군과 협의조정 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이와 관련 웅상지역 주민의 경우 보훈지청이 다른 곳에 설치되면 현재의 울산보훈지청보다 거리가 더 멀어지는 불편함을 겪게된다면서 양산시 설치가 안되면 현재의 울산지청을 고수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첨부했다.

동면 법기 수원지 소유권 이전문제는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전향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이는 그린벨트와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이중규제에 묶인 법기 수원지(680만㎡)에서 관광개발 사업은 가능하도록 일부 규제를 푸는 방안이다. 이 방안은 상수원 보호를 명분으로 한 부산시의 소유권 이전 불가 입장이 강고한 상황에서 타협 가능한 방안부터 우선 해결하고 소유권 이전 등 민감한 사항은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방송권역은 KBS와 KNN의 경우 경남 소재 방송국 채널로 시청권역을 통일하고 MBC는 부산과 경남 두 곳 방송국 채널을 모두 시청 가능하도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양산시의 경우 지역별로 부산과 경남 울산 등 3개 지역 방송국 채널 시청권역으로 분산돼 선거방송 등에서 일부 지역 주민은 후보 토론회를 시청할 수 없는 등 혼선과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한 취지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