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자연사 박람회로 공룡 축제의 대명사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수도권 공략에 본격 나선다. 올해 엑스포는 경기도 고양시와 경남 고성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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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올해는 수도권과 고성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공룡세계엑스포의 공룡퍼레이드 장면.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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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고양시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일산’을 개최하고 9월에는 주무대인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백악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공룡엑스포는 5100㎡ 규모의 전시장에서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진품 공룡화석과 다양한 종류의 작동형 공룡들이 위엄을 자랑한다. 홀로그램, 사파리 영상 등 실감형 영상들이 즐비해 백악기 공룡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주무대인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는 3년 연속 공룡엑스포가 열린다. 기존 3~4년 주기로 열렸던 공룡엑스포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고 인기 전시관으로 5D 영상을 볼 수 있는 ‘한반도 공룡 발자국 화석관’은 지역공립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대적인 콘텐츠 개선이 진행 중이다. 5D 영상은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교체된다.
또 공룡 발자국 화석과 분화석의 생성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입체 체험물로 연출하는 등 단순 시각을 뛰어 넘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3D 영상관과 밤하늘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공룡 놀이마을도 색다른 변신을 시도 중이다.
엑스포조직위 황종욱 사무국장은 “일산과 고성에서 각각 다른 매력으로 만나게 될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백악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