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공공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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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사진 오른쪽)와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가 공공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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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전기차 충전 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까지 50면 이상 공공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16억 원을 투자해 가야면사무소 등 공공주차장 44곳에 충전 시설 77기를 설치한다.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각사주차장(541면)에 완속 7기, 급속 4기 등 11기가 들어서는 등 주차장 면수에 따라 5%가 설치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치 후 유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군은 해당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1일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 공모사업에 신청하기도 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충전기 설치에 필요한 예산 16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비 절감과 전기차 운행 편의 증대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