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17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진로멘토링 6기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진로멘토링은 동래구청(구청장 장준용) 평생교육과와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협력 하에 지난 9월부터 10주간 진행된 지역 청소년의 진로를 돕는 사회봉사 교과 프로그램이다.

6기 대학생 진로 멘토는 동래구 지역 청소년들과 1:1로 만나 진로 탐색 및 진로 설정을 도왔으며 직업인 인터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진로 시야를 넓히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 멘티는 “평소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진로멘토링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탐색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대학생 멘토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오히려 배운 점이 많아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진로멘토링을 통한 청소년과 대학생이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 효과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