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퇴근길‘UFO 소동’

119신고 412건…소셜네트워크에 추측 난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방부의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퇴근길 시민들이 놀라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국방부는 30일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안흥시험장에서 오후 6시께 진행됐다.
30일 오후 서울시 옥수동 상공에 긴 연기 꼬리를 그리며 날아가는 빛이 포착됐다. 연합뉴스
이에 오후 6시 5분께부터 전국 곳곳의 밤하늘에 무지개색 섬광을 내뿜으며 솟구치는 수상한 물체가 나타났다.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하늘을 보며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 등에 공유했다.

트위터 등에서 ‘무지개색’, ‘자연현상’, ‘전국각지’ 등의 트윗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UFO가 나타난 줄 알았다는 반응과 북한 무인기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범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총 412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기간 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은 99건으로 그 다음이었다. 서울 48건, 경남 22건, 울산 5건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청 112상황실에서도 “전국적으로 다수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오후 6시 50분 무렵 국방부가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소동은 일단락됐다.

국방부는 “비행 시험 전 발사 경로와 관련이 있는 영공과 해상에는 안전 조치를 했지만, 군사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모든 국민에게 사전에 보고하지 못했다”며 “군은 우주를 포함한 국방력 강화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우주발사체 시험에 성공하면서 한반도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기반 감시정찰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 소식통은 “개발이 상당히 진행돼 이런 속도라면 내년 중에 1단을 포함해 위성을 탑재한 채로 시험 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