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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베데스다복음병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보건복지부 지정, 부울경에서는 양산 부산대병원과 동아대 병원 등 3곳 지정,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유일

꾸준한 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적 인정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질환 및 각종 노인성 절환 특화 병원 우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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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베데스다복음병원이 보건복지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김성룡 기자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에서는 양산 부산대 병원 및 동아대 병원과 함께 3곳만 선정됐다.특히 대학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에서는 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이 부울경에서는 유일하다.

첨단재생의료기관 지정은 뛰어난 재생의료 기술 능력을 정부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양산 베데스다 병원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첨단 재생의료 거점병원으로 급부상해, 앞으로 뇌졸중과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중점 치료기관으로 우뚝서게됐다는 점을 시사해 주목된다.

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은 16일 오후 재생의학연구원 강당에서 첨단재생의료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연철 병원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과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의 축사, 유명철 베데스다복음병원 재생의학연구소장(경희대 의과대 석좌교수)의 ‘첨단재생의료 이해’란 제목의 강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관련법에서 규정한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표준 작업 지침서를 모두 갖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국내 유수의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바이오스타 협력병원으로 자체 연구기관을 설립해 2011년부터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양산베데스다복음병원 첨단재생의료기관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병원 측은 퇴행성 슬관절염, 뇌성마비, 소뇌 외축증, 파킨슨병, 뇌졸중, 폐섬유화증, 조로증,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그간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

이 병원 재생의학연구소장인 유명철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는 승인단계로 내년에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번 물꼬가 트이면 다른 질환의 치료제 승인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앞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가 첨단 신의료 기법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계기로 임상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경질환 및 각종 노인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통해 재생의학 전문병원으로서의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병원 측은 식약처의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승인이 나면 어깨질환과 척추질환 퇴행성 관절염 족부질환 등 각종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명철 베데스다복음병원 재생의학연구소장이 현판식 행사에서 강연을 하고있다. 베데스다복음병원 제공
병원 측은 이에 비젼을 ‘줄기세포를 통한 신의료, 건강 100세 실현’으로 정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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