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분회(회장 김정홍, 여성회장 서기선)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2가구에 화재경보 알림 장치를 설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분회는 16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서 사직3동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화재 감지 외부 알림 장치는 화재 발생시 주택 안과 바깥에 알림(소리, 깜빡이)을 울려 이웃이 119에 신고할 수 있게 한다.

김정홍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분회장은 “화재 발생 시 외부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의 주거생활 안정을 바란다”고 전했다.

심인자 사직3동장은 “화재 감지 외부 알림 장치를 설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장애인이나 홀몸 어르신에게 격려가 되고 유사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