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투자 유치에 ‘대박’을 터뜨렸다.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
| 1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시장, 박성기 시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주관 기업 투자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박동필 기자
|
김해시는 1일 시청에서 9개 기업과 866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태평양정기㈜ 서강중공업㈜ 제일매트 ㈜신어금속 쌍용철강㈜ 동진정밀·㈜한창진공 ㈜합천식품 대표와, 시의 투자유치자문관인 ㈜서원유통 유진금속공업㈜ ㈜대흥알엔티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주력산업인 기계·금속 등 제조기업 8개 사와 식품제조기업 1개 사를 대동첨단일반산단 사이언스파크일반산단 가산일반산단 서김해일반산단과 진례면 일원에 유치했다.
태평양정기㈜는 창원에 본사를 둔 감속기 부품 제조기업으로 서김해일반산단에 131억 원을 투자해 10명을 고용한다. 가정 간편식 제조회사인 ㈜합천식품은 진례면에 140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하기로 했으며, 철강재 제조기업인 쌍용철강㈜는 가산일반산단에 138억 원을 투자해 7명을 고용한다. 지난 10월 경남도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다온글로벌물류는 신천일반산업단지에 4850억 원을 투입해 24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3조912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약속받아 일자리 6503개를 창출하는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는 9967억 원 투자유치와 3062명과 비교하면 금액으로 3배 이상, 고용에서 배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우리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을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업이 지역 경쟁력이요 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만큼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