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및 새뜰마을사업 지역 내 거주환경 및 외부경관 개선을 위해 노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정비지역은 고지대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며 고령자 등 취약 계층 거주 비율이 높고 접근성이 떨어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범천2동 호천마을과 안창마을, 부암1동 신선마을, 전포2동 밭개마을로 4곳이다.

이 사업은 사업비에 일부 자부담을 포함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1년에는 신선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20호를 정비하였고, 안창마을?밭개마을 새뜰마을사업은 민간협력형 노후주택개선사업으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협력 추진하여 각각 35호, 30호를 정비하여 총 85호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신선마을 20호, 안창마을 28호, 호천마을 65호로 총 113호의 노후주택을 정비 중에 있다.

특히 호천마을은 외부경관 65호 정비 이외에도 부산도시공사에서 2년간 1억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여 노후 및 불량도가 심한 주택의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총50호의 내부수리를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신선마을 및 호천마을 도시재생사업과 안창마을 및 밭개마을 새뜰마을사업이 선정되어, 2019년부터 4개 사업지에 보행환경 정비, 위험지 정비, 거점시설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