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와 개최지 북항 둘러봐
- 정부인사도 동행… 지지 요청
부산시가 아프리카 3개국 대사를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벌였다. 아프리카는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투표권(45표)이 많은 곳으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략해야 하는 핵심 대륙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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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찾은 아프리카 3개국(레소토, 나미비아, 지부티) 비상주 주한 대사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주한 대사단을 초청해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일대를 시찰하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
시는 24일 주한 아프리카 3개국(레소토 나미비아 지부티) 대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후보지인 북항 재개발 일대 등을 돌며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 가는 미래’ 행사 참석차 방한했다. 외교부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케냐 대통령과 31개국 주한아프리카대사단를 초청해 ▷보건 ▷기후변화 ▷난민 ▷해적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 자리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할 정도로 각별히 공을 들였다.
시는 방한한 아프리카대사단 중 3개국 비상주 대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를 소개하는 등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과 외교통상부 이도훈 2차관 등 정부 인사도 동행했다.
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사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오찬을 진행한 뒤 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재개발 사업지를 찾아 BPA(부산항만공사)선을 타고 일대를 둘러봤다. 이를 통해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 행정부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로서 준비된 부산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이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