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윤수 1호 사업 학력개발원 등 ‘학업능력 신장’에 841억원 투입

부산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2-11-08 19:44:5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교육청의 내년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었다. 하윤수 교육감의 1호 공약 ‘부산학력개발원 설립’을 포함한 학력 신장 강화 분야에 예산이 집중 편성됐다. 시교육청은 부산시의회에 교육사업비 1조 1711억 원, 시설사업비 7788억 원, 학교운영비 4418억 원(경상경비 제외) 등 내년도 예산안(5조 6654억 원)을 8일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최우선으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보장과 학력신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데 841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오는 14일 전국 최초로 개소하는 ‘부산학력개발원’에 예산 358억 원이 책정됐다. 하 교육감의 대표적인 공약인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업성취도 측정·평가, 데이터 기반 학력실태·추세 분석 등 맞춤형 보정학습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로,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방안 마련과 진학·진로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합 수행한다.

또 학교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도움닫기’ 사업에 86억 원, ‘단위학교 학업역량강화 지원’에 48억 원, ‘기초학력선도·시범학교’에 4억 원 등을 각각 반영했다.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74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40년이 넘은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 ‘그린스마트미래학교(29교)’에 2124억 원, 노후 학교시설환경개선에 3285억 원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고, 학교가 희망하는 시설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135억 원의 예산도 각각 별도로 지원한다.

어린이 등하굣길의 안전을 위해서 11억 원을 들여 통학버스에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통학버스 안전도우미 인건비 44억 원도 지원한다.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복지사업으로 6300억 원을 편성했다. 현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만 지원되는 현장체험학습비를 중·고등학교의 전체 학생으로 확대(127억 원)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학여행비를 실비 범위로 확대(6만3000원~12만 원)한다. 학생 1인당 7만 원의 졸업앨범비도 새롭게 지원한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10% 인상(244억 원)된 급식비 총 2572억 원을 투입하고, 유치원생에게는 내년부터 친환경우수농산물(29억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의 모든 유치원생들과 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3만~5만 원의 활동비 예산 147억 원을 반영하고, 학교예술동아리 활동 23억 원, 각종 청소년단체 운영 지원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다음 달 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