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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방서 쉬고 나니 힘이 나요" 부산대 환경미화원 공간 개선

170여 명 사용하는 각 건물 휴게공간에

냉·난방기 교체, 전용샤워실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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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의 열악한 휴게 환경문제가 곳곳에서 불거졌던 가운데 부산의 한 대학이 환경미화원을 위한 시설 개선을 완료해 눈길을 끈다.

부산대는 새벽벌도서관·인문관 등 교내 120여 곳에 달하는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는 새벽벌도서관·인문관 등 교내 120여 곳에 달하는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부산대 제공
부산대는 새벽벌도서관·인문관 등 교내 120여 곳에 달하는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해서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대는 170여 명의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각 건물 휴게공간에 냉·난방기 교체, 전용샤워실 설치, 도배·장판 공사 등 새 단장을 추진해 이들 근로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미화원 조명희(55) 씨는 “샤워실이 좋아지고 휴게실 바닥도 온돌바닥으로 시공돼 쉬는 시간이 따뜻하고 편안해졌다. 잘 쉬고 나니 피곤도 덜해지고 일할 때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행정 환경이 늘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매일같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주고 있다”며 “이들 환경미화원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대학 내 각 건물마다 휴게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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