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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힌남노에 3500여 가구 정전

복구 안돼 시민 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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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50분께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부산에서 3500여 가구가 정전됐다.

제주도가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든 5일 밤 서귀포 해안도로에서 한전 직원들이 정전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부산 전역에서 3497가구가 정전됐다. 복구 완료된 곳은 423가구 밖에 되지 않는다. 새벽 5시께 북구 금곡동에서 변압기 고장으로 2km 이내 가로등이 고장났고, 비슷한 시간 수영구 민락회센터 일대도 정전이 발생했다.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김해 양산을 제외한 경남에 4515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통영 1666가구, 남해 380가구 등이다. 이중 절반 정도인 2278가구가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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