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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앞 코로나19 비상 체계 수립, 먹거리 단속

관계 기관과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유지

소상공인 지원 위해 3000만 원 규모 동백통 행사도

일본 중국 생선 국내산 둔갑 횟집 13곳 단속

축산물 유통기한 어긴 반찬가게 1곳 업소 4곳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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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등 명절 종합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수산·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 먹거리 안전도 신경 썼다.

시는 추석 기간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과 공동으로 24시간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31곳과 임시선별검사소 2곳도 정상 운영한다. 재택치료 확진자 이송에 대비한 응급 핫라인도 운영한다.

집단 감염 우려가 큰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을 강화하고 성묘·봉안시설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고 이달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높였다.

공공 배달앱 ‘동백통’을 통해 3000만원 규모의 추석 특별 프로모션도 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

귀성길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00회 늘리고, 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주차장 463곳, 4만4890면을 개방한다.

먹거리 안전을 위한 단속 활동도 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수산물과 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을 위반한 업소 19곳을 적발했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청 합동단속반원들이 해운대 시장에서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 및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국제신문DB
일본산 참돔, 돌돔, 중국산 농어 등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횟집 13곳이 단속에 걸렸다.

국내산 돼지갈비와 칠레산 돼지갈비를 반씩 섞은 뒤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부산 유명 식당에 납품한 업소 1곳이 적발됐다.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한 반찬가게 1곳과 축산물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4곳도 단속됐다.

시 특사경은 관광지 주변 횟집과 고깃집, 성수 식품을 판매하는 반찬가게, 식육점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여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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