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지구촌 기후 이변, 탄소배출 줄여달라는 SOS

  •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강사
  •  |   입력 : 2022-08-29 19:15:1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유럽, 최악 폭염 덮쳐 ‘몸살’
- 韓 중부선 기록적 폭우까지
- 날씨 탓 농작물 피해도 속출

- 온난화 큰 원인 이산화탄소
- 전 세계 탄소중립 등 실천
- 생존터전 지구 지켜나가야

올해 여름은 유난히 지구촌 곳곳의 이상 기후 뉴스가 더욱 자주 들린다. 거대한 지구 환경 앞에서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과 지구 환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지금,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이상 기후 현상 관련 뉴스를 읽으며 우리의 생존터전인 지구를 생각해보자.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에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 강원도 원주천이 폭우로 범람해 차량이 침수되는 등 극단적인 기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신통이 : 아침에 아빠는 춥지 않던가요? 이불이 얇아서 좀 춥더라구요.

▶ 아빠 : 아빠도 그래서 이불 바꾸자고 엄마한테 얘기했어. 며칠 사이 아침, 저녁 기온이 달라졌지. 이제 서서히 가을이 오나봐.

▶ 신통이 : 선풍기 없이 잠들기 힘든 게 엊그제였는데, 갑자기 바뀌는 것 같아요.

▶ 아빠 : 날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렇듯 바로 직접적으로 나타난단다. 폭염 가뭄 홍수 등 날씨로 인한 불편과 피해가 전 지구적인 현상인 듯 싶구나.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서울과 중부지방은 집중 폭우로 재산 피해를 입거나 수해민이 발생하는 등 난리를 겪었잖아. 유럽도 올해 가뭄과 폭염이 엄청 심했던가봐(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6면 유럽땅 3분의 2 가뭄 고통… 500년만의 최악 수준).

▶ 신통이 : 그때 뉴스에서 자동차가 물에 빠져 둥둥 떠있는 거 봤어요. 진짜 순식간에 물이 그렇게 불어나면 차를 버리고 도망가기 바쁠 것 같아요. 더 신기했던 건 서울이 그런 물난리가 났는데도 우리 부산은 빗방울은커녕 무덥기만 했잖아요.

▶ 아빠 : 영국 같은 나라는 평상 시 여름 온도가 에어컨이 필요할 만큼 덥지 않아서 에어컨 설치 비율이 5% 미만이래. 그런데 올해 폭염은 예년 수준이 아니라 에어컨 수요가 엄청 나서 폭염과 에어컨 부족으로 이중 고통을 겪었다네.

▶ 신통이 : 너무 더우니까 힘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더위가 사람을 빨리 지치게 해요.

▶ 아빠 : 맞아. 사람도 쉬이 지치지만 또 날씨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은 농작물이란다. 농작물 등 식물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그 영향이 우리가 먹는 식탁으로 연결되지. 날씨로 인해 채소나 곡물 가격이 오르는 이유란다.

▶ 신통이 : 김치를 ‘금치’로 부를 때가 그런 이유이겠죠.

▶ 아빠 : 제법인데! 하하하.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과 가뭄, 또는 홍수로 난리를 겪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건 너도 알지.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아니?

▶ 신통이 : 이산화탄소 아닌가요?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줄이자고 하잖아요.

▶ 아빠 : 맞아. 그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이유는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비행기 배 자동차 등 운송수단 연료가 대부분 화석연료인 석유이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물론 물건 원료로 석유를 정제해서 쓰고 있어.

▶ 신통이 : 그래서 휘발유나 경유를 쓰지 않는 전기차로 바꾼다고 들었어요.

▶ 아빠 : 더더더 제법인데!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세 도입, 전기차 전환, 스마트한 사회 환경으로의 전환, 기업은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생산성 외 평가 기준) 경영, 소비자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재활용 실천 등을 하고 있지. 이렇게 지구 환경을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그 속도가 느리고 지구 몸살이 더 빠른지 기후 위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 신통이 : 지구가 “나, 많이 아파”라는 말을 날씨로 표현하고 있군요.
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6면.
▶ 아빠 : 딱 맞는 말이구나! 그리고 유럽 가뭄 뉴스 옆에 사진도 있어. 사진 제목은 ‘가뭄에 드러난 1억1300만 년 전 공룡발자국’. 사진 속 발자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고 사진 설명 속 정보를 바탕으로 공룡 모습을 완성해보는 건 어때. 이건 사진 뉴스를 자세히 읽는 방법이기도 해.



■기사를 읽고

-우리나라 집중 폭우, 유럽의 가뭄과 폭염 등 이상 기후와 지구온난화 현상을 관련지어 설명해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6면 ‘유럽 가뭄…’ 뉴스 옆 사진을 보고 공룡발자국과 사진 설명 내용을 바탕으로 공룡을 상상해 그려보세요. 자신의 그림과 인터넷에서 검색한 아크로칸트사우르스의 이미지와 비교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공룡 그림은 내가 자신 있지.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해 어휘력 높이기)

-탄소세 :

-ESG 경영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원도심 활성화’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에 암운
  2. 2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3. 3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4. 4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5. 5우크라이나, 드론 날려 러시아 본토 첫 공격…전쟁 양상 변화 촉각
  6. 6[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7. 7“집 살 때 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해야”
  8. 8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박병원 전 靑 경제수석 “회장 생각없다”…선임구도 바뀌나
  9. 9[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3> 당면(唐麵)의 사회학
  10. 10BTS 맏형 ‘진’ 13일 입대…팬들에 현장방문 자제 부탁
  1. 1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2. 2野 이상민 문책 결정...與 "정치쇼" 비판에도 강행, 파행 불가피
  3. 3여당몫 5개 상임위원장 윤곽…행안위 장제원 유력
  4. 4한 총리 "마스크 해제 내년 1월 말쯤?"...대전 충남 1월1일 공언
  5. 5한동훈 '10억 소송' 등 가짜뉴스 무더기 법적 대응 野 "입에 재갈 물리나"
  6. 6"경호처장 '천공' 만난 적 없다" 대통령실 김종대 전 의원 고발 방침
  7. 7민법·행정법상 '만 나이' 통일한다…법안소위 통과
  8. 8윤석열 대통령 "4년 뒤 꿈꿀 것"...축구 대표팀 격려
  9. 9당정,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키로
  10. 10북한 한 달만에 또…동·서해 130발 포격
  1. 1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2. 2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3. 3“집 살 때 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해야”
  4. 4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박병원 전 靑 경제수석 “회장 생각없다”…선임구도 바뀌나
  5. 5금감원장 “낙하산 회장 없다”지만…노조는 용산시위 채비
  6. 6신세계 아울렛서 크리스마스 ‘인생샷’ 남겨요
  7. 7제조·지식서비스기업 떠난다…부산 산업기반 약화 우려
  8. 8[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에어팟 프로 2세대' 써보니...공간음향 애호가에 '굿'
  9. 9주가지수- 2022년 12월 6일
  10. 10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1. 1‘원도심 활성화’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에 암운
  2. 2화물연대에 힘 싣는 민노총
  3. 3대설에 전국 눈 비...부산 울산 경남은 건조특보, 낮 최고 13도
  4. 4前 용산서장 영장 기각…특수본 수사 차질 전망
  5. 5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 665억”
  6. 6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7일
  7. 7창원한마음병원, 취약계층 위한 난방비 1억 기탁
  8. 8경찰, 화물연대 노조원 1명 체포
  9. 9사상구 한의원 불로 1명 사망
  10. 10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1. 1[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2. 2계약기간 이견…벤투, 한국과 4년 동행 마무리
  3. 3세계 최강에 겁없이 맞선 한국…아쉽지만 후회 없이 뛰었다
  4. 4승부차기 3명 실축에…일본, 또다시 8강 문턱서 눈물
  5. 5발톱 드러낸 강호들…16강전 이변 없었다
  6. 6높은 세계 벽 실감했지만, 아시아 축구 희망을 봤다
  7. 7“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8. 83명 실축 日, 승부차기 끝 크로아티아에 패배…8강행 좌절
  9. 9기적 남기고 카타르 떠나는 축구대표팀…이젠 아시안컵이다
  10. 10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실패...졌지만 잘 싸웠다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지금 법원에선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 665억”
夜한 도시 부산으로
밤 되자 드러난 ‘황금 도시’…비로소 위대한 건축이 보였다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