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이종희 시의회 의장, "시민을 위한 시의회로 거듭나겠다"

제8대 양산시의회 의장 임기 시작 한달반

여야 협치 및 화합 소통 의회 운영 호응

시의회 홈페이지 개선, 시의회 슬로건 공모 등으로 시민에게 책임지는 의회상 구현 앞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종희(국민의힘, 상북·하북·강서) 제8대 양산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전반기 의장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다.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이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 의장은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윤리특위원장 선출 등 의장단 구성을 비롯해 의원 상임위 배정까지 원 구성을 잡음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열린 첫 임시회도 원만하게 진행됐다. 종전 제7대 양산시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 등 원 구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상호 고소·고발과 의장 불신임 등 극한 대결의 장이 지속해서 펼쳐지던 모습과 대조를 보여 시민 기대가 크다. 이 의장을 만나 다음 달 14일 시작하는 첫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의회 운영 소회를 들어봤다.

 이 의장은 야당과의 소통과 관련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시의회 민주당 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로 인한 평산마을 주민 고통 문제를 거론하며 시위 대응 문제를 의논하기에 말렸다. 찬반 양측 갈등을 심화해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평산마을 평화 회복을 위한 소신도 피력했다. 그는 “찬반 양측이 시위를 자제하고, 문 전 대통령도 특정 지지층만이 아닌 국민 전체 대통령의 면모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재래시장을 방문해 소탈한 시민 면모를 보여주는 등 지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시민을 위한 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시의원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의회 슬로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시민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시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진 데 대해 이 의장은 “의회 직원과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직원이 수긍하는 인사가 돼야 인사 당사자는 물론 의장과 시의원이 편해진다. 최근 의장실 기간제 직원 인사도 사무국에 위임해 공모를 통해 선임했다. 의장이 데려올 수도 있지만 이러면 당사자가 불편해지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다음 달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8대 양산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감사를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감사 지적 사항의 처리사항과 시정질의,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에서 제기된 사항의 시정 여부,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따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종전보다 늘어난 초선의원 의정 교육도 철저하게 챙긴다. 그는 “오는 23일 전문가 초청 예산심의 교육을 하고, 전문위원이 초선 의원 상대로 회의 진행 교육도 했다. 지난달에는 전체 의원 대상의 연수도 했다. 상임위도 초선과 재선 의원을 골고루 섞어 배정하는 등 효율적 의정활동을 위한 여러 제도적 장치를 강구 중이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7대 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울산양산범죄피해자자문센터 자문위원, 하북초등 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직 삼수권역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을 지내는 등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한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