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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미래모빌리티·그린에너지 연구 앞장…세계대학 논문 랭킹 ‘국내 5위’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2-08-16 17:59:38
  •  |   본지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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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 분야 기술 특허출원 등 큰 성과
- 현대重 등 기업 채용연계 인턴십도 실시
- 물리학과, 반도체학전공으로 전면 개편
- 수시 2667명 선발… 지역인재 정원 늘려

울산대는 지난 6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발표한 ‘2022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대학 중 5위를 차지해 학계를 놀라게 했다. 나아가 아시아 국가 가운데에서는 235위, 세계대학 중에서는 871위에 올라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라이덴 랭킹은 최근 4년(2017∼2020) 동안 국제 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울산대는 전체 국제 발표논문 수 9289편으로 상위 10% 논문 인용비율이 9.6%(892건)나 됐다.
울산대는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을 구현한 스마트기술혁신센터를 갖추고 있다. 레고를 활용한 자동 저장창고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최대 산업도시 기업·맞춤형 교육 및 연구

이런 호평을 받은 원동력은 우선 교육부와 울산시가 함께 4년 동안 856억 원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있다. 또 울산·경남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모빌리티’와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2차 연도 사업을 지난 4월 말 종료하고 현재 3차 연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에는 울산시, 경남도 등 지자 체와 울산대 등 4개 중심대학과 13개 참여대학,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등 지역 앵커기업 등 62개 지역혁신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해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융합전공 신설을 통해 앵커기업 주도 현장 중심의 산업계 연계 28개 교육과정 개발 ▷채용 연계 현대중공업 학내 인턴프로그램 실시 ▷미래자동차 전시룸 및 구조실습실, 지역혁신인재양성센터를 통한 산학연 협력교육 기반 구축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융합전공 신설을 통해 저탄소그린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20개 전공 교육과정 및 기업체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SK에너지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등 지역 내 20여 개 기업과의 학내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해상풍력 등 저탄소그린에너지 신산업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지역 기업의 연구 플랫폼 구축 성과를 창출했다.

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2차연도 사업을 통해 지역 앵커기업인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과 학내 인턴십을 실시했다. 현대중공업 및 계열사 22명, 현대자동차 및 계열사 46명 등에 취업 성과도 나타난다.기술공모과제를 통해 기술이전 7건, 특허출원 34건을 완료하는 등 연구 지원에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최근 전공 커리큘럼을 새로이 하고 명칭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철학전공은 상담 교육과정을 추가해 철학·상담전공으로, 물리학전공은 반도체학전공으로, 화학전공은 나노에너지화학전공으로, 동양화전공과 서양화전공은 회화·미디어아트전공으로, 조소전공은 입체조형예술전공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렇게 뽑는다

모집인원 2922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91%인 2667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한다.

우선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을 적용한다. 올해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인문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과학기술융합대 생활과학대 디자인·건축융합대는 국어·수학·영어·사탐(1과목)이나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에서 5등급 이내, 공과대는 2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로 조정됐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경영학(야간)을 제외하고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로 4배수(의예과는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1단계 서류 50%와 면접 50% 반영비율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 출신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특별전형(의예과 별도)은 학생부 서류평가로만 선발한다. 해당 전형도 모집인원이 228명에서 326명으로 증가했으며 간호학과가 4명에서 29명으로, 의예과가 4명에서 16명으로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의예과는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지역인재(기초생활/차상위), 논술, 지역인재(논술)로 모집한다. 의예과도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지역인재와 지역인재(기초생활/차상위) 전형 간 및 논술과 지역인재(논술) 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 지역혁신사업 등 기업 협력 프로그램 자랑

- 경남지역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도

울산대의 국가 및 울산시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수행 학부들이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혁신으로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받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 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울산대가 혁신 교육을 하는 사업 분야는 자동차·선박·개인용 항공기를 포함한 ‘미래모빌리티’와 수소·풍력발전·이산화탄소 포집을 포함한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2개 분야이다. 이들 사업을 수행하는 학부는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IT융합학부, 화학공학부 조선해양공학부 첨단소재공학부 건설환경공학부 건축학부 화학과 사회과학부 등이다. 정부와 울산시는 울산대의 2개 사업 분야에 해마다 214억 원, 4년 동안 모두 856억 원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울산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선정으로 창원대-경남대-경상대 등 경남지역 대학들과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울산대 학생들이 창원대의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경남대의 ‘스마트제조ICT’, 경상국립대의 ‘스마트공동체’ 분야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해 울산대 학생들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SK에너지 한국석유공사 등 울산지역뿐만 아니라 LG전자 NHN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울산·경남지역 46개 지역혁신기관 기업협력 프로그램도 지원 받는다.

◇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유형

전형명

인원

수능최저

전형방법

학생부
교과형

학생부교과

1353

학생부  100%(교과90 + 출결10)
학생부교과전형 음악학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

농어촌학생(정원 외)

91

X

기초생활/차상위(정원 외)

34

X

특성화고교졸업자(정원 외)

24

X

학생부
종합형

학생부종합(아래 별도)

542

X

1단계(4배수  선발): 서류평가(학생부) 100%
2단계(최종 선발): 1단계평가 50% + 면접 50%

학생부종합(경영학(야간))

18

X

서류평가(학생부) 100%

지역인재(의예과 별도)

308

X

고른기회

12

X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정원 외)

20

X

학생부종합(의예과)

10

1단계(5배수 선발):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100%
2단계(최종 선발): 1단계평가 50% + 면접 50%

지역인재(의예과)

13

지역인재(기초생활/차상위)

1

의예

지역인재(의예과) 동일

2

X

간호

서류평가(학생부) 100%

논술형

논술

3

논술 60% + 학생부 40%

지역인재(논술)

2

실기/
실적형

예체능

194

X

스포츠

실기 55% + 학생부 45%

음악/미술

실기 80% + 학생부 20%

디자인

실기 70% + 학생부 30%

특기자

21

X

스포츠

경기/수상실적 70% + 학생부 20% + 면접  10%

디자인

수상실적 70% + 면접 30%

경기실적우수자

19

X

스포츠

경기/수상실적 60% + 학생부 20% + 면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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