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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세계 교육기관 평가’ 거점국립대 1위…의예과 등 100% 지역인재로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8-16 18:09:27
  •  |   본지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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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태평양대학協 국내 여섯 번째 가입
- 네이처 ‘연구경쟁력 평가’ 순위 상승
- 유지취업률 3년째 거점국립대 중 1위
- 친환경 캠퍼스 ‘사유의 길’ 시민 개방

국내 최고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가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았다. 1946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국립대로 설립돼 대한민국 근현대 산업계의 성장과 민주화 발전을 함께 이루며 동남 대도시권의 대표 대학이자 대학교육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대학을 바꾸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고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는 ‘네이처 인덱스 2022년 세계 교육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 거점 국립대 1위, 종합대 7위에 올랐으며 정부의 ‘BK21 사업(4단계)’에서 총 36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되는 등 대내외 위상과 학술 및 연구역량이 크게 제고됐다.
■대내외 위상·역량 제고

부산대는 지난해 서울대 포스텍(POSTECH) KAIST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국내 대학 여섯 번째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명문대학들의 협의체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에 가입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APRU 총장연례회의에서 미국 UC 리버사이드, 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등 13개 회원대학들과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를 강화키로 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올해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 수가 지난해 대비 31% 증가하기도 했다.

부산대는 앞서가는 교육역량과 학생지원체계, 학생을 위한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 등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노력으로 국내 1위 국가 거점 국립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국 국립대 최초로 학생 1인당 교육비 2000만 원을 돌파했으며, 높은 취업의 질을 의미하는 유지취업률도 87%로 3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유지했다. 매년 장학재원을 확충해 등록금부담 경감률 67.6%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탄소중립 그린캠퍼스를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하는 한편, 교내에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길인 ‘사유의 길’을 준공해 대학 구성원과 시민에게 친환경 열린 캠퍼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틈새학습공간 및 열린학습공간, 도서관 리모델링 등 학습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대학캠퍼스 구성 등 큰 변화를 이뤘다.

학술과 연구역량도 탁월하다. 부산대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자연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가 발표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경쟁력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2022년 세계 교육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 거점 국립대 1위, 종합대 7위에 올랐다. 세계 순위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432위를 기록했다.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함으로써 전 학문 분야의 교육역량을 인정받아 정부의 ‘BK21 사업(4단계)’에서 총 36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돼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 6년간 330억 원이 투입되는 LINC 사업과 창업중심대학 동남권 주관대학에 선정되는 등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연구 참여 기회와 환경을 제공한다. 2020년 기준 부산대 교수의 논문 게재 실적은 국내전문학술지 기준 전국 대학 1위이며, 국내전문학술지 국제전문학술지 국제일반학술지를 통틀어서는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에 이어 전국 5위를 차지했다.

■국립대 맏형… 지역인재 지원

특히 국내 국립대학의 맏형으로서 국립대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3대 법률인 ‘국립대학회계법, 국립대학법, 혁신도시법’의 제·개정을 주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학 재정 확보에 숨통을 틔워 줄 국립대학회계법은 개정안이 지난해 이미 국회를 통과했다. 국립대의 열악한 재정을 늘려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국립대학법 제정 또한 정부가 본격 추진 중이다. 지역대학 인재의 지역 소재 공공기관 취업의 문을 넓혀 줄 혁신도시법 개정안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역 우수인재에게 더 많은 입학 기회를 주기 위해 입학정책의 새로운 변화와 획기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을 2021학년도 263명에서 2022학년도 504명, 2023학년도 616명으로 대폭 확대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성장을 이끄는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 2023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으로 수시모집에만 576명, 정시모집에서 40명을 포함해 총 616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의과대학 의예과, 약학대학 약학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은 수시모집인원 100%를 지역인재로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저소득층학생전형을 신설해 8명을 모집한다.

부산대는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인문·사회계열(경영학과 제외) 수능최저학력기준을 3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로 변경했다.


# 4개 전형서 3068명…전체 정원 66.1% 모집

-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12월3일 면접

전형 일관성을 유지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등으로 전체 입학정원 4641명의 66.1%인 306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는 수시모집 중 가장 규모가 큰 전형으로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 성적은 재학생은 3학년 1학기,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하고 학년별 반영비율을 적용하지 않으며 공통과목 30%, 일반선택과목 50%, 진로선택과목 20%를 반영하는 등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이 변경됐다.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지역인재전형, 지역인재 저소득층학생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Ⅰ·Ⅱ, 저소득층학생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서류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은 12월 3일 면접평가를 실시하고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교과 3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의 문항은 인문·사회계는 인문 및 사회교과목 통합형 문항, 자연 및 의·약학계는 수학문항(공통문항+선택문항)으로 구성되고 논술고사는 11월 26일에 실시한다. 실기/실적(실기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저소득층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음악학과(학생부 교과 20%, 실기 80%), 한국음악학과·무용학과·조형학과(학생부 교과 40%, 실기 60%), 미술학과·디자인학과·체육교육과(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1단계 40%, 실기 60%)에서 선발한다.

◇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전형명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평가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학생부 
교과

학생부교과전형

782

학생부 교과 100%

적용

지역인재전형

302

농어촌학생전형

(119)

미적용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2)

학생부 
종합

학생부종합전형

657

서류평가(학생부) 100%

적용

지역인재전형

239

1단계:서류평가(학생부) 100% (3~4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80% + 면접 20%

미적용

 지역인재(저소득층학생전형)

8

서류평가(학생부) 100%

적용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Ⅰ

194

서류평가(학생부) 100%

미적용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Ⅱ

5

저소득층학생전형

(85)

특수교육대상자전형

(23)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20)

논술

논술전형

366

학생부 교과 30% + 논술 70%

적용

지역인재전형

27

실기·실적

실기전형

203

① 음악학과 : 학생부 교과 20% + 실기 80%
② 한국음악학과 무용학과 조형학과 
       : 학생부 교과 40% + 실기 60%
③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체육교육과 
 - 1단계 : 학생부 교과 100%(5배수)
 - 2단계 : 1단계 40% + 실기 60%

일부적용

농어촌학생전형

(8)

미적용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

저소득층학생전형

(7)

체육특기자전형

8

학생부 30% + 실기 50% + 실적 20%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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