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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정보융합대 신설, ‘방사선 의대’ 추진…서울 명문대와 공동학위도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8-16 18:14:53
  •  |   본지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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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융복합력 키우는 비교과 확대
- 대연캠퍼스 4차 산업혁명 맞춤 특성화
- 용당캠퍼스 300여 개 입주사와 산학
- 학생 연 700~800명 20여 개국 파견

국립부경대가 교육과 연구 분야의 과감한 혁신과 대학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은 물론 국가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혁신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학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나섰다. 또 캠퍼스 내에 기업을 유치해 산학협력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미래산업 개척을 위해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발걸음이 주목된다.
부경대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이끄는 교육 연구 특성화 대연캠퍼스와 수백 개 입주기업과의 R&D, 창업의 메카로 부상한 산학연협력 특성화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 발전의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과 공학 등 강점 학문을 바탕으로 새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학사조직을 개편하며 AI 로봇 메타버스 빅데이터 바이오 등 미래 첨단 학문을 이끄는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거듭났다. 기초 교양교육과 1학년 교육을 전담하는 학부대학과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정보융합대학에 융복합 창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과학시스템시뮬레이션학과 등을 설치해 부산지역 중점산업과 연계한 학문과 함께 첨단 학문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과 국가발전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학문 스펙트럼 구축

전공 교양 등 전통적인 기초학문은 물론, 창의력과 융복합 역량을 키워주는 비교과 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점 분야인 수산·해양 공학은 물론, 인문 자연 경영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문 스펙트럼을 구축하고, 복수전공 부전공 융합전공 등을 활성화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돕는다. 최근에는 고려대 서울과기대 연세대 한양대와 잇달아 협약을 맺고 교류 확대에 나서는 등 수도권 대학과 공동학점은 물론 공동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학생이 이전에 없던 전공을 직접 만들어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학생설계전공’ 제도를 마련해 맞춤형 역량강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IT 선도기업인 멀티캠퍼스와 손잡고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배울 수 있는 SW취업연계과정도 운영한다. 이 과정 1기 수료생들은 수도권과 지역 우수기업들에 진출하고 있고 현재 2기도 운영 중이다.

부경대는 AI를 활용한 진로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이를 위해 180여 개에 이르는 부경대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학생들이 쉽게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과 통합 지원플랫폼 ‘웨일비’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 학습이나 취·창업지원, 상담 봉사 대외활동 등 프로그램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신청, 이수할 수 있고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내용은 성적증명서에도 자동으로 기재돼 취업 등에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용당캠퍼스, 산학연협력 캠퍼스로 부상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이끄는 교육 연구 특성화 대연캠퍼스와 함께 수백 개 기업이 입주해 R&D, 창업의 메카로 부상한 산학연협력 특성화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 발전의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30만 ㎡에 이르는 용당캠퍼스를 기업들에 개방해 동남권 최대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했다. 용당캠퍼스의 300여 개 입주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재교육,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동남권 산학협력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지역 미래산업 선도 ‘방사선 의과대학’ 추진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방사선의료에 특화된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방사선 의과학 및 의료 분야 인력양성은 물론, 의·과학단지 소재 기관들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미래 정밀의료 및 융복합 첨단산업인 방사선 의과학 분야를 주도하는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의과학 시설이 집적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의학 과학 공학이 융합된 새로운 의과대학과 캠퍼스가 설립되면 동북아시아의 암 치료 허브는 물론 글로벌 정밀 의료산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등 복지시설 눈길

체육관은 실내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카페 강의실 등을 갖춘 스포츠콤플렉스로 변신했다. 중앙도서관과 청운관(학습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문화 기능을 갖춘 로비를 비롯해 24시간 열람실 등 독서와 휴게·문화행사가 공존하는 학생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헬스장 세탁실 스터디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기숙사도 자랑거리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세종1관을 비롯, 세종2관, 광개토관에 이어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부산행복연합기숙사가 잇달아 들어서며 학생생활관 5000명 시대를 열었다. 2차 행복기숙사 사업도 유치해 두 번째 행복기숙사도 곧 들어설 예정이다.

■65개국 학생과 함께 하는 글로벌 캠퍼스

부경대는 65개국 1542명(올해 4월 기준)의 외국인 학생들이 학·석·박사,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글로벌 캠퍼스다. 재학생은 이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것은 물론 해외 대학 국제교류프로그램인 교환학생, 국제계절학기, 글로벌어학실습 등으로 국제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360여 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부경대는 코로나19 이전 기준으로 미국 네덜란드 핀란드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에 연간 700~800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등 해외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교과우수·지역혁신인재 전형 최저학력 적용

- 학생부종합전형 간에는 복수지원 불가

2023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3593명 가운데 수시로 80.4%인 289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 1979명, 학생부종합전형 902명,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로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지역혁신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농어촌인재, 미래인재, 특성화고교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의 교과활동 및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 Ⅰ·Ⅱ·Ⅲ 전형은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니 유념해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며, 합격자 발표는 2022년 12월 15일 오후 5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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