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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관내 유일 대학 전입생에게 연간 기숙사비 전액 지원

3인 1실 기준 연 56만 원 확대 지원

젊은 층 지역정착과 인구증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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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관내 유일한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의 전입 대학생에게 연간 기숙사비(3인 1실 기준)를 전액 지원한다.

경남 사천시가 관내 유일한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의 전입 대학생에게 연간 기숙사비(3인 1실 기준)를 전액 지원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하나로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 대학으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 연 56만 원(학기별 28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숙사비를 첫 지원한 지난해는 연 50만 원을 지원했다.

관내 대학은 항공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이 유일하다. 이 대학 기숙사비는 3인 1실(수용인원 313명) 기준 연 56만 원, 2인 1실(수용인원 200명)은 연 8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 소재한 대학 기숙사에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대학생이다.

시가 예상하는 전입 대학생은 100여 명으로, 소요예산은 5600만 원이다.

시는 2020년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난해 첫 시행에 들어가 29명의 전입 대학생에게 1450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71명에게 1775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10월 중으로 ‘사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연 56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확대 시행은 시의 성장동력인 젊은 층을 유입하고, 관내 유일한 대학의 기숙사비 지원을 통한 지역 정착과 인구증가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사천시 관계자는 “대학생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숙사비 지원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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