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내년부터 ‘초등 전일제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25년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지방대학발전특별협의회’를 꾸려 기초학문 중심으로 지방 국립대학을 특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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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치원 학부모 9명과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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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했다.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교육부는 방과후·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방과후 과정을 확대하는 ‘초등 전일제학교’ 추진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법제화를 추진해 2025년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초등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올해는 오후 7시, 내년에는 저녁 8시까지로 늘린다.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화된다.
논란이 된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안은 업무보고에서 제외됐다.
유보통합추진단을 꾸리고 교사·교육과정 개선 등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비스 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다.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제공한다. 올해 초 6, 중3, 고2에서 2024년 이후 초3~고2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지방대학발전특별협의회’를 꾸려 운영하고 국가 전략분야와 인문학 등 기초학문 중심으로 국립대학을 특성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자사고 존치와 외국어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고교체제 개편안은 12월까지 마련한다. 올해 말까지 대국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마련하고 2024년 2월까지 2028 대입 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
이와 함께 학-석-박사를 5.5년에 마칠 수 있는 통합과정으로 신속하게 인재를 길러내고, 공교육을 통해 초·중등 정보 수업 확대와 코딩교육 필수화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