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시 예산을 들여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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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 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키로 결정했다. 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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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만여 명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의 1호 공약이다.
시는 지난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 같이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결론냈다.
재난지원금은 NH농협 사천시지부와 BNK 등에서 30만 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를 발행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키로 했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사천시는 그동안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을 뿐, 시 예산을 들인 자체 재난지원금은 없었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30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추석 전 모든 시민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신청에서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다른 공약도 철저히 이행해 행복도시 사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