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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아파트 일주일 만에 또 화재

거주자 대피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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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일주일 만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 부산소방 제공
4일 오후 2시54분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6층 실외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 연기를 목격한 인근 주민이 119로 신고했고, 거주자 2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이 아파트 다른 동의 13층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차 화재 원인 조사를 마쳤는데 인위적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고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에 감식물을 보내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데 1~2개월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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