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직 인수위가 처리용량이 한계점에 도달한 동면 자원회수시설(소각장)과 시유지 매각 추진과정에서 논란을 빚는 물금읍 아파트 건립 사업장 등 집단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펼쳐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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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양산시장직 인수위가 27일 주요 민원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는 등 현장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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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가 해법을 검토해 나동연 당선인 취임후 시장과 관련부서에 전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양산시장직 인수위는 28일 동면 석산리 자원회수시설과 물금읍 가촌리 A아파트 건설 사업현장, 원동면 화제리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양산시 신기동~김해 상동면 매리) 사업현장, 어곡동 삼성파크빌 아파트 공용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등을 찾아 현장조사를 벌이고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사업현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격렬한 반발을 사거나 향후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곳이어서 주민이 인수위의 해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A아파트 사업은 물금읍 가촌리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21층 4개동 301세대 규모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말 4수끝에 사업승인이나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사업자가 시유지 등 국·공유지를 매입해 아파트 부지와 소공원 및 보행자 도로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부지 매각면적이 논란을 빚었다. 시유지 매각면적이 시의회 공유재산 심의요건인 2000㎡ 이하로 계획돼 서진부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창·소주동)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 인근 황전·덕산아파트 1000여세대 입주민들이 조망권 침해와 소음 및 교통체증 등 문제를 들어 집단민원도 제기한 상태다. 인수위는 시의회 심의없이 시유지 매각절차가 진행된 게 정당한지, 체육시설로 지정된 시유지를 1종이 아닌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게 합당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A 아파트 건립 사업은 황전·덕산 아파트 등 주민이 최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해 감사원이 감사원 부산사무소에 사건을 이첩한 상태로 감사결과가 주목된다.
화제리 국지도 60호선 민원은 원동면 화제초등 앞에 문제의 도로가 개설될 계획이어서 학생들이 자연생태학습장과 농사 체험장 등 시설을 제대로 이용못하는 등 학습권 침해와 더불어 대형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큰 문제가 우려된다는 점이다.학부모들은 노선변경 등 대책을 요구한다.
동면 자원회수시설은 오는 2024년이면 처리용량이 부족해지는 소각 한계량(연간 4만5000t)에 달하고 2028년에는 처리용량이 끝난다. 이에 얼마안가 폐기물 처리 대란이 우려돼 추가시설 부지 확보가 절실한 실정인데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검토한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현장확인과 함께 피해주민의 목소리를 들어 이들 민원사업의 해결책을 검토하겠다. 화제초등 국지도 60호선 피해민원은 피해 최소화 방안을 수립해 학교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