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종근(54·사법연수원28기) 신임 부산지검장이 취임식을 진행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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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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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검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검찰이 ‘공익의 대변자’임을 증명해야할 시점”이라며 “업무와 사건들을 처리할 때마다 정성을 기울이고, 특히 서민이 체감하는 민생 사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 신뢰 회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점을 늘 잊지 말아야 한다”며 “업무 처리 과정을 공개하고 검찰 업무에 국민 참여를 확대해 ‘국민과 동떨어진 권력기관’이라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박 지검장은 경남 마산 창신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서울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광주지검, 수원지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을 거쳐 울산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형사3부장, 서울중앙지검 식품·의료범죄전담(형사2)부장, 대검 인권수사자문관, 부산지검 2차장, 서울북부지검 차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대구고검 차장, 제주지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