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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종이수입증지 70여 년 만에 사라진다

1950년대부터 사용, 다음 달 1일 이후 전면폐지

인증기·전자납부로 전환… 미사용 증지는 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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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후 민원 수수료 납부를 위해 사용해온 종지 수입증지가 70여 년 만에 사라진다.

경남도 종이 수입증지.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그동안 각종 수수료 납부 방법으로 사용해왔던 종이 수입증지를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종이 수입증지는 1950년대부터 민원 수수료를 현금 대신 납부하도록 지자체가 발행한 유가증권이다. 인증기와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한 이후에도 일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사용해 오던 종이 수입증지는 민원사무 전산화로 사용이 급감해 이번에 전면 폐지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민원수수료 납부 방식이 요금계기(인증기)와 신용카드 단말기, 전자납부 등의 방식으로만 이뤄진다. 종이 수입증지 폐지로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신청할 때 판매처에 방문해 수입증지를 구매 후 일일이 서류에 붙여야 하는 불편함 외에도 증지 분실, 훼손, 위변조, 재사용 등의 부작용도 해소해 납부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 후 오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종이 수입증지는 별도 환매 신청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환매 신청은 도청 농협 또는 시·군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 통장 사본, 실물 증지, 환매신청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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