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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선 8기 조직개편 ‘경제회복·일자리 창출’ 방점

일자리 투자 창업 청년 관광 안전 분야 조직기능 강화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등 5개 직위 개방직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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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일하는 조직으로 혁신적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해 24일부터 1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국제신문DB
이번 조직개편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새 정부 국정과제의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이 쇠퇴·축소하거나 유사·중복된 기능을 하는 조직을 통폐합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추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창업과 기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임기 초반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기존 일자리경제과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추진단 투자유치지원단을 일자리정책과 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과로 기능을 강화해 경제기업국과 투자유치단으로 재편하고 창업지원단을 신설한다. 도는 도지사 당선인이 강조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임기 초기부터 본격화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항공우주청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원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부지역본부 균형발전국에 ‘항공우주산업과’를 신설해 정부의 항공우주청 설립에 따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세계 항공우주산업 강국으로 도약을 착실히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산업혁신국은 국제통상과를 신설해 산업통상국으로 재편하고 경남의 전통 주력산업인 기계 로봇 자동차 조선산업을 구조 고도화한다. 또 스마트 인재육성·미래 친환경 선박·원자력 등 조직 신설과 기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 신성장 산업인 인공지능, 수소, 자동차, 소재 나노 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교통건설국을 신설해 공항·철도·항만의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을 지원한다. 재난안전건설본부 미래전략국 도시교통국 등 3개국에 분산된 물류 공항 철도 도로 교통 건설 등 기능을 한데 묶어 교통건설국으로 이관·신설해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남도의 국·도정 과제인 진해 신항과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남부내륙철도 착공,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교통망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관광개발추진단도 신설해 관광개발 주요 프로젝트를 전담하도록 한다. 추진단은 관광진흥과 기능을 분리해 남해안 개발 등 도내 주요 프로젝트 전담 기획과 개발을 통해 경남만의 차별화한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청 5국 2단 19과 88담당사무관제를 폐지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5국 76과에서 기능 쇠퇴·축소 또는 유사·중복 기능 조직인 미래전략국 등 1국 9과 통폐합과 국·과 명칭 변경 등을 반영해 15국 73과로 재편해 3과와 94개 담당사무관이 감소한다. 또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른 투자유치단장 창업지원단장 관광개발추진단장 홍보담당관 서울세종본부장 등 5개 직위는 정책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수 있도록 개방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이달 중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제396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4일 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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