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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비진도 등 3개 해수욕장 내달 9일 일제히 개장

3개 지정 해수욕장 8월 21일까지

육지 1곳, 섬 2곳 각기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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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대 관광지인 경남 통영의 3곳 해수욕장이 다음 달 9일 일제히 개장한다.

남해안 최대 관광지인 경남 통영의 3곳 해수욕장이 다음 달 9일 일제히 개장한다. 사진은 통영항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인 비진도해수욕장.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본격 피서철을 맞아 수륙해수욕장, 비진도해수욕장, 사량대항해수욕장 등 3개 지정 해수욕장을 이날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수륙해수욕장은 육지에, 비진도해수욕장과 사량대항해수욕장 등 2곳은 섬에 위치해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수륙해수욕장은 도심에서 가깝고,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겨 찾는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인 비진도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밭과 해변 언덕에 100년 이상된 해송 수십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지이다.

사량도에 위치한 대항해수욕장은 백사장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옥녀봉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백사장과 편의시설 정비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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