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온산공단에 ‘꿀벌공원’ 생긴다

LG생활건강, 1만5500㎡에 꿀벌 생태계 회복 차원 조성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2-06-14 19:43:3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라지는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업이 직접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제품 생산 공장이 있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공단 일원에 1만5500여 ㎡(약 4700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과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온산공단 지역에 꽃을 피우고 꿀을 생산하는 밀원식물을 매년 500그루 이상 심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도시 숲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환경 교육을 제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처럼 LG생활건강이 대규모 꿀벌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 오염으로 급감하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생물 다양성 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기업 이념과도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LG생활건강은 이날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인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해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를 설치하고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계획도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손잡고 수달 놀이터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수달의 중요성과 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한다. 또 하반기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 생태 모니터링, 서식지 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총괄 전무는 “국내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꿀벌이 집단 실종되는 사태가 이어진다”며 “이 같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 복원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위험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9. 9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